아주스토리 총 151 건
-
수면무호흡, 숙면 방해뿐 아니라 호흡기질환도 유발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수면 중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이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인승민 건양대학교병원 교수, 박도양 아주대학교병원 교수)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이 호흡기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한 결과, 수면무호흡과 같은 간헐적 저산소증 환경에서는 섬모 운동 횟수가 약 17% 정도 감소하여 점액 섬모 수송 기능이...
home 의학 연구
-
고지혈증과 제2형 당뇨로 생긴 난청의 발생기전 확인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팀(이윤영 연구강사)과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엽 교수팀은 고지혈증과 제2형 당뇨로 생긴 난청의 발생기전을 밝혔으며, 아울러 아토르바스타틴 약물이 청력을 어떻게 보호하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고지방·과당 식이를 통해 고지혈증(당뇨 포함) 동물모델을 제작한 후 청력을 측정했다. 청력역치(주파수별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크기)가 정상 일반식을 시행한 동물 ...
home 의학 연구
-
난치성 혈액암, ‘플라즈마’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법 제시
난치성 혈액암 중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새로운 치료법이 발표됐다.최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은 ‘플라즈마’를 활용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이번에 활용한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가 아닌 ‘물질의 4번째 상태’로, 기체를 더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되어 균일하게 존재하는 상태이다. 플라즈마의 임상의학 적용으로 가장 주목받는 영역은 암치료 부분이다. 플라즈마가 암조직에만 특이적으로 작...
home 의학 연구
-
‘MUL1’의 ‘신규 단백질 분해기전’ 규명, 암 표적치료제 및 바이오마커 개발 가능성 열어
국내 연구진이 재발과 전이가 잦아 치료가 쉽지 않은 다발성 골수종(혈액암)과 두경부암의 단백질 표적 치료제와 바이오마커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연구팀은 프로테아좀(proteasome, 세포내에 단백질을 분해하여 제거하는 단백질 분해 활성을 가진 단백질 복합체)이 억제된 세포에서 MUL1(Mitochondrial E3 ubiquitin protein ligase 1)은 마이토콘드리아 외막에 존재하는 '효소'....
home 의학 연구
-
햇빛 덜 쐬고, 비타민D 수치 낮으면 잠 더 많이 잔다
간으로, 건강 및 신진대사에 중요한 요소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순천향대병원 최지호 교수팀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 자료 25,534명을 대상으로, 햇빛을 하루 2시간 미만 쐬는 군과 2시간 이상 쐬는 군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하루 2시간 이상 햇빛을 쐬는 군의 경우, 체내 비타민D 수치가 수면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면 하루 2시간 미만으로 쐬는 군에서는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평균 수 ...
home 의학 연구
-
난청 & 인공와우 7문 7답
력한 자기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MRI를 촬영하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이때 전용 머리 밴드를 착용하면 다른 MRI보다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3-테슬라 MRI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 외 고압선 등 강력한 전자기장 주변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고, 머리에 충격을 주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기기는 생활방수가 가능하지만 물은 가급적 피하고, 정기적으로 ‘맵핑’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글] 이비인후과정연훈 교수
home 건강 건강정보
-
후각장애, 좋아하는 '향(기)'으로 치료한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해도 고통스럽다. 냄새를 맡지 못하면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고, 자신을 비롯해 타인이나 사물을 알아보는 능력에 장애가 생기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는 등 건강을 해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최근 이러한 후각장애를 약물 혹은 수술적 치료가 아닌 후각 재활훈련을 통해,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이용하면 더 큰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팀(김현준 교수)은 약...
home 의학 연구
-
인공와우 수술 후 손실될 수 있는 잔존 청력을 보존하는 핵심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공와우 수술 후 손실 될 수 있는 청력을 보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인공와우 연구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훈 교수와 최홍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팀은 스테로이드 방출이 가능한 ‘3차원 마이크로 스캐폴드 인공와우 전극 어레이(3D Micro-Scaffold Cochlear Electorde Array)’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기법으로 마이크로 스캐폴드(초소형 지지체)에 스테로이드...
home 의학 연구
-
이비인후과 신유섭 교수, 최선과 최적은 환자마다 다르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어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적어도 우리를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최선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싶다는 이비인후과 신유섭 교수. 그의 단정한 눈동자를 바라보자니 ‘뿌리 깊은 나무’가 떠올랐다.
외유내강, 이비인후과의 ‘천사’
엘빈 토플러의 을 읽고 과학도를 꿈꾸던 학생이 있었다. ‘Born to be 의사’인 것만 같은 이비인후과 신유섭 교수 이야기다.“고3 때 생명과학이나 유전공학을 전공하고 싶었어요. 진로상담을 받으면서 기초의학을...
home 사람 아주인 이야기
-
내 몸 속의 ‘돌’ ① 빙빙 돌며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석증
관찰했을 때 평균 재발률이 33~50% 정도이며, 재발하는 경우 진단과 치료 방법은 동일하다. 특별히 이석증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는 방법은 없다. 실제로 심한 외상으로 이석증이 생긴 환자의 경우 병원에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 치료가 수월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어지럼증 환자의 경우, 증상이 또생길까 봐 일상생활이 두려워져 예전보다 신체활동 시간이 짧아지는 데, 이는 치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글]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훈 교수
home 건강 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