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항생제 처방 주체인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 적정성’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사업 결과에 따라 최대 9.6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는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이며, 항생제관리팀 공동 책임 의사인 감염내과 김은진 교수를 비롯해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약제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구성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항균제소위원회 산하 ‘항생제 관리팀’을 조직하여 항생제 사용기준 제정 및 정책 수립, 항생제 관리 활동을 통해 급성기병원 인증기준 충족 및 항생제 사용의 적정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