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24년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경기남부 17개 호스피스 전문기관 연합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 전시회’와 ‘수원역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 전시회는 10월 23~27일까지 5일간 수원 해움미술관에서 개최됐으며, 호스피스 대상 환자와 가족들의 소중한 일상과 그 곁을 함께하는 호스피스 팀원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호스피스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10월 25일 수원역 광장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캠페인(3개 홍보 부스)을 개최해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와 홍보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와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거,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은 이를 기념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