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은 지난 11월 19일 별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 임상의 치트키’를 주제로 치주과, 구강외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등 각 분야에서 저명한 발표자가 강의했다. 구체적으로 ▲의원성 임플란트 주위염 ▲사랑니와 어금니의 전방 견인 교정술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골증대술 ▲큰 차이를 만드는 임플란트 수술의 작은 팁 ▲상악동 접근에 대한 소고 강의를 통해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응급 중증 소아 환자의 감염관리와 처치를 주제로 필수 보수교육도 진행됐다.

치과교정과 신정원 교수(학술대회 조직위원장)는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다시 활성화된 만큼 흥미로운 주제 선정과 연자 섭외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매년 다른 주제지만, 변하지 않는 큰 목표는 임상가로서 매일 진료실에서 자부심을 갖고 최상의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치과병원은 임상치의학대학원과 함께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발전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