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2일 1소강당에서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실시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유행성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유행성 감염병 신속대응팀과 함께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환자진료팀(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외상외과), 환자간호팀(집중간호팀, 외래간호팀, 응급간호팀, 외상간호팀), 감염관리팀(감염관리실, 감염관리의사), 진료지원팀(영상의학과), 행정지원팀(총무팀)에서 총 21명이 참석했으며, Level D 방호복과 전동식 호흡보호구(PAPR) 착·탈의 과정을 점검하고 N95 마스크 밀착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신종 감염병 대응 시 필요한 Level A, C 개인보호구를 전시하고 착·탈의 방법을 공유했다.

신성재 진료부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시 대처 매뉴얼을 마련하여 신속히 대응했고, 환자와 의료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내 유행성 감염병 대응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유행성 감염병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신성재 진료부원장, 최영화 감염관리실장)

▲(왼쪽부터) Level A·C 개인보호구, Level D 및 PAPR 착·탈의 훈련, N95 마스크 밀착도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