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러시아 사할린주 보건부 장관 일행이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경기도와 사할린주 정부 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일정 중 아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본원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은 러시아 NMRRC와 의료진 교류,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연간 약 90명의 러시아 환자가 찾는 병원이다. 이번 일정을 통해 경기도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과 시스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라며 향후 사할린주 보건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