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이윤아 환아(주치의: 정연훈)의 보호자 이지은 씨가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한 제14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 ‘내 아이의 난청 극복기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윤아 환아는 지난해 10월 난청이 의심되어 이비인후과에 내원했으며, 난청 확진 후 같은 해 11월 정연훈 교수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현재 본원에서 정기적으로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 보호자 이지은 씨는 수기를 통해 윤아의 난청이 의심되던 단계부터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후 재활을 시작한 현재까지 가족의 심경 변화를 풀어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윤아 환아는 현재 수술 후 말소리를 듣고 따라 말하며 한 단어로 의사표현을 하는 단계다. 향후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에서 체계적인 재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언어치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