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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조회 : 24
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가 5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2022년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홍보 리플렛과 통증 교육자료 배부 △암성통증 OX 퀴즈 △관련 부서의 비대면 교육 운영 △경기도청 및 경기 남부 지자체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SNS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우 센터장은 “암성통증은 통증 관리 원칙에 따라 치료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암성통증 관리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통증이 조절되면 잠을 잘 잘 수 있고, 식욕이 좋아지고, 가족들과 좀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등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호스피스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통증 조절에 대한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자의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년 5월 통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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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조회 : 19
안과 송지훈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안과 학회 중 하나인 미국황반학회(The Macula Society) 정회원으로 선정돼 활동한다. 미국황반학회는 1977년 망막과 황반 질환 연구를 위해 창립된 학술단체로,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망막 의사와 학자들이 모여 학술·연구·교육·출판 활동을 한다. 학회 정회원은 황반전문의로서 학력과 경력뿐만 아니라 최근 출판한 논문과 연구업적, 연구 활동의 영향력 등을 다양하고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하므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정회원이 드물다. 송지훈 교수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연구역량을 향상하고 최신 지식을 환자 진료에 빠르게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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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조회 : 36
아주대학교병원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2’에 참가해 연구중심병원과 개방형 실험실 사업성과 등을 소개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육성과제 1·2유닛의 사업 전략을 전시하고,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단과 바이오 Core Facility 사업단,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화 유망기술 10건과 반월상 연골 치료 필러를 개발하는 ㈜아반트릭스(정형외과 박도영 교수), 전신 홍반 루푸스 중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S&K 테라퓨틱스(생명과학과 최상돈 교수), 아주대학교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천식 진단검사 키트를 개발한 연구중심병원 참여기업 ㈜스킴스바이오의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시제품을 전시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은 중점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가진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자 진료·교육·연구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산·학·연·병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기술이전과 교원 창업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학교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행사 기간 중 사회봉사 단체 기관(사단법인 해피기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사단법인 굿하트)에 KF-94 마스크 1만 매와 소독수를 전달했으며, 이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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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조회 : 111
정형외과 조원태 교수가 최근 개최된 국제골절외상연구학회 학술재단(Arbeitsgemeinshaft fur Osteosynthesefragen, AO 재단) AO 한국지회(AO Trauma-Korea) 신년총회에서 올해의 교수상(Faculty of the Year)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정형외과 송형근 교수 수상에 연이은 것으로, 대외적으로 본원 정형외과 의료진의 우수한 교육·연구 분야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조원태 교수는 AO 재단이 새로운 의학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AO 학습-실습 과정에서 탁월한 교육자로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전 세계 110개 국가 1만 2000여 명의 AO 정형외과 의사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제골절외상연구학회는 근골격계 특히 골절에 대한 최상의 치료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 창립한 학회로, 근골격계 외상치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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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조회 : 131
소아청소년과 배기수 교수가 5월 4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가정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배기수 교수는 198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 후 무의촌 공중보건의사 시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가진 이후, 지난 39년간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의 보건의료복지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해오고 있다. 머릿니가 유행하던 때에는 전국 감염실태 조사와 집단구제사업을 펼쳤으며, 장애인·노인·아동 거주 시설의 옴, 요충, 결핵 등의 집단 감염증 퇴치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의료지원을 위한 ‘행복치과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2000년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급증하는 아동학대 피해자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피해 아동 쉼터 건립, 왕눈이 활동, 365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학대 피해 아동을 대변해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국민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굿네이버스 이사, 대한의사협회 아동학대예방전문위원장,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피해자구조실무위원, 아동학대 사례 검찰 및 경찰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배기수 교수는 “올해로 어린이날이 100회를 맞았지만, 아동의 바람직한 발달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들은 오히려 더 늘고 있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이 학대, 방임, 중독, 학교 부적응, 가정결손, 빈곤, 교육 부족 등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