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 아주대병원 |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월 11일 발표한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이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폐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폐암 진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폐암의 진단과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12월 전국 1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폐암수술,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18세 이상의 환자 10,174명을 대상으로 21개의 지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폐암은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고 암 사망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위협적인 암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조직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구분한다. 폐암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술과 항암치료로 나눌 수 있고, 항암치료에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의 80% 이상으로 흔하고, 진행이나 전이 속도가 소세포 폐암보다 느리다. 반면에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은 소세포 폐암이 더 좋다. 따라서 비소세포 폐암은 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시행한다. 수술 후에도 보강 항암치료를 할 수 있다. 소세포 폐암은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항암치료를 시행한다.

 

 

 

아주대학교병원 폐센터는 폐암 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효율화하여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조직검사나 특수 영상 검사 등의 결과가 3일 만에 나오고, 폐암의 조직학적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세침 폐조직 검사를 입원해서 하지 않고 외래에서 할 수 있다. 또 외래에 관찰실을 두어 검사 전후에 환자가 안정을 취하고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환자가 당일 오전에 검사를 하고 오후에 퇴원할 수 있다. 이런 효율적 시스템 덕분에 폐암 환자는 진단에서 검사, 치료방침 수립까지 대부분 2주 내에 마칠 수 있다.

 

이번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대하여 폐센터 박광주 센터장은 “아주대학교병원 폐센터가 폐암환자의 진단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특히 2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기쁘다”고 말하고 “아주대학교병원이 개흉술보다 흉강경 수술에서 더 우수한 성적(진료비 및 입원일수)을 낸 것은 흉강경 또는 로봇수술을 많이 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의 좋은 임상성과가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 가슴에 약 15-20cm 가량 절개하는 개흉술에 비해 흉강경이나 로봇을 사용하면 5cm 내외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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