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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암종별로 나뉜 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암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각 센터에서는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공유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암을 진단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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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센터 포괄하는 폐센터로 확대


폐센터는 여러 가지 호흡기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여하는 여러 과가 긴밀한 협조체제 하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최선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아주대학교병원에는 기존에 폐암센터가 존재하였으며, 여러 과의 협조체계 하에 폐암환자 진료를 해 왔다. 그러한 집중 전문 진료의 방식을 모든 폐질환에 적용하여 포괄적인 센터 진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2012년 9월 호흡기내과 외래의 확장이전에 맞추어「폐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진료를 시작하였다. 폐암 환자는 전체 호흡기내과 진료 환자의 일부이지만 다른 호흡기질환보다 더 많은 과의 참여와 협의 진료체계를 요하며, 센터진료의 특성을 더 많이 요구하므로 아직도「폐암센터」라는 이름은 유지되고 있다. 두 가지 센터명이 공존함으로서 약간의 혼동을 초래할 우려는 있지만 폐암진료의 특화된 부분을 유지하면서 모든 호흡기질환을 포괄하는 센터를 운용하기 위하여「폐센터」에 귀속되는 형태로서「폐암센터」를 같이 운용하고 있다.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폐센터 진료의 주체는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로서 서로 진료공간을 공유하면서 내외과적 진료에 있어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호흡기내과는 폐암센터장 신승수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교수별로 세부 전공분야가 있지만 폐암환자의 경우에는 빠르고 원활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교수가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흉부외과는 폐 및 식도 등의 수술을 담당하는 과로서 함석진·정준호 교수가 진료에 임하고 있다. 폐센터는 진료실과 검사실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검사실에서는 의사, 간호사, 기사들이 같이 참여하여 기관지경 검사 및 다양한 폐기능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폐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결핵관리실이 설치되어 전담간호사 2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지역 결핵환자 치료 및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종양혈액내과와 협의 진료


폐센터는 이 두 부서 외에도 다른 여러 과의 협의 진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폐암의 경우에는 더욱 많은 과의 참여가 요구된다. 우선 영상의학과에는 박경주, 선주성 두 교수가 흉부 CT 등 정밀 영상 검사의 정확한 판독을 통하여 환자평가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그 외 세침(바늘) 폐조직 검사, 흉부도관 삽입 시술 등의 여러 가지 중재적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폐암의 병기결정을 위하여 전신 PET 촬영이 최근 매우 중요한 검사로 자리 잡았으며, 이 검사의 수행 및 판독을 핵의학과 윤준기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폐질환의 조직학적 진단과 판정은 병리학과 이기범 교수가 전담하고 있다. 이러한 진단적 과정이 완료되면 병기를 판정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수술적 치료에 해당이 되면 흉부외과로 바로 연계되어 폐절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수술에 해당되지 않은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하게 되는데 항암화학요법은 종양혈액내과의 최진혁, 이현우, 안미선 교수 등이 담당하며,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종양과의 오영택, 노오규 교수가 맡고 있다. 이와 같이 폐센터 진료 특히 폐암 분야의 진료에는 많은 과의 참여와 논의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 방침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폐선터에서는 매주「흉부 컨퍼런스」라는 명칭의 회의를 가져 여러 호흡기 환자 특히 폐암 환자에 대하여 여러 과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를 거쳐 최선의 진료 방침을 수립하고 있다.


폐센터 및 폐암센터가 틀을 갖추면서 진료의 효율화와 질적 향상에 있어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타과에 의뢰가 필요하면 협의진료를 통하여 개별적으로 예약하는 형태로 하였기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고 치료 계획 수립이 지연되거나 간혹 혼선을 빚는 경우도 있었으며, 여러 과 진료 시환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센터 진료의 도입으로 여러 과의 진료를 연계하여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협의 진료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폐센터만의 차별화 전략, 3일 정책


본 센터에서는 차별화된 전략으로「3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조직검사나 특수 영상 검사 등의 결과를 3일 만에 나오게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통상적으로 예약하고 검사 후 판독을 하면 특수검사들이 대체로 1∼2주씩 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폐센터 개소 후 여러 진료과와 교수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검사의 진행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 가지 특기할 만한 사항은 외래에서 세침 폐조직 검사를 가능하게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폐암의 조직학적 확진은 기관지경이나 세침 폐조직 검사를 통하여 주로 하게 되는데 과거에 세침 폐조직 검사는 입원을 해서 진행했었는데 병실문제 등으로 인하여 검사가 지연되고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폐센터 개소 후에 검사 전후 환자 안정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관찰실을 만들어 입원을 하지 않고 당일 오전에 검사를 하고 오후에 퇴원을 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어 신속한 폐암 진료뿐만 아니라 병원 전체의 병실회전, 환자의 경제적 부담 면에서도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되었다. 2013년 1월 16일부터 외래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39명에서 검사를 시행하였다. 과거 병실문제 등으로 2주 이상 걸리던 과정이 검사 및 병리 결과에 각각 3일 정책을 적용하여 총 1주 정도에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효율적 진료체계를 통하여 현재 전체적인 폐암 진단 및 치료방침의 수립이 늦어도 2∼3주 내에 달성되는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 실적 면에서도 계속적인 향상을 보이고 있다. 센터 개소 전 6개월간 폐암환자수 150명에서 개소 후 6개월간 189명으로 증가하였다. 폐암뿐만 아니라 다른 폐질환 진료 실적도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