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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스토리]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다학제 협진체계로 환자 맞춤 치료 실현

 

대장암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달성, 월등히 높은 5년 이상 생존율,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
오승엽 대장암센터장을 만나 대장암 진료에서 탁월한 치료 성과를 내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의 다학제 진료와 미세침습수술 등 ‘환자 중심 진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바탕으로 대장암의 전 단계인 용종을 절제하여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문을 연 대장암센터는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해 다학제진료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대장암센터는 아주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하며,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대장암을 치료하는 6개 진료과와 의료진 14인이 함께한다.

 


“대장암 코디네이터와 조율해 환자의 암 진행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진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승엽 대장암센터장은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진료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공간에서 여러 과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함께하는 의료진의 전문 소견을 종합해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모든 대장암 치료를 수술로 시행하기보다는 초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시술로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화기내과와 긴밀하게 협의해 치료하는 것이다. 또 폐쇄성 대장암은 내시경 시술로 스텐트를 삽입하는데, 소화기내과의 시술 결과가 좋기 때문에 응급수술을 피할 수 있어 수술 예후가 좋다.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전이된 장기와 관련된 진료과, 종양혈액내과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4기 대장암인 경우에는 더 많은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하다. 이처럼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춘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초기 대장암에서 전이성 대장암에 이르기까지 대장암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수술 후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우리 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은 합병증이 거의 없습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기술이 바탕이 되어 가능한 결과입니다.”
암 수술 후에는 환자의 정신적 지지 및 일상생활 복귀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 환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심적 안정까지 배려하는 것도 아주대학교병원만의 특별한 시스템이다.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각 진료과의 강점을 부각하고 각 과가 더 긴밀히 소통하여 센터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외 대장암 관련 학회 등과 학문적으로 교류하여 환자에게 최신 의료기술과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수천 케이스의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탁월한 치료 결과를 보유한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늘도 환자중심의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스톱 진료서비스·첨단 수술기법 도입 등 환자 편의 극대화


1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5~98% 이상, 2기 85~90% 이상, 3기 75~80% 이상의 성적으로 월등한 치료 결과를 보인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가 대장암 코디네이터와 의료진이 24시간 소통하며 환자를 관리하고, 수술 결과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를 갖춘 것이다. 대장암 진단 후 필요한 검사와 예약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환자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의 주인공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입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다음으로 환자 삶의 질을 고려해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우리 센터는 최소 침습수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줄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수술, 로봇수술과 같은 미세침습수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승엽 센터장은 로봇수술이 복강경수술에 비해 더 정밀하게 암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복수술에 비해 종양뿐만 아니라 장기를 불필요하게 건드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어 수술 후 유착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격 전이가 있는 진행성 대장암인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수술하고 적절한 항암치료를 병행해 월등한 치료 결과를 보이는 등 대내외적으로 치료 실력을 인정받은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의 다음 행보에 의료계의 기대가 크다.

 


 

<대장암센터 의료진>

- 영상의학과 이제희 교수, 대장항문외과 정진옥 진료조교수, 병리과 김영배 교수, 오승엽 대장암센터장(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 영상의학과 허지미 진료조교수, 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종양혈액내과 허재성 연구조교수, 소화기내과 신성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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