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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스토리] 뇌종양센터, 길고 힘든 싸움 뇌종양, 이제 저희에게 맡겨주십시오

 


 

 

뇌종양을 이야기할 때 아주대학교병원은 결코 빠지지 않는 곳이다. 서울 쏠림 현상이 유독 심한 뇌종양 분야에서 다양한 치료법과 최상의 치료결과로 꾸준히 환자를 늘려가며 그 위상을 나날이 새롭게 하는 덕분이다. 이는 아주대학교병원으로 하여금 뇌종양센터를 신설하도록 했고 환자들은 뇌종양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증가하는 뇌종양, 더 높은 수준의 치료가 필요하다


뇌종양은 머리뼈, 즉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일컫는다. 뇌종양은 발생기원을 두고 크게 원발성이냐, 전이성이냐 하는 두 가지 관점으로 보며 종양의 성질에 따라 다시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악성이 흔히 말하는 뇌암이고 양성뇌종양은 이론적으로 수술로 완치를 시킬 수 있는 병이다. 흔히 드라마에서 뇌종양에 걸리면 무조건 죽는 걸로 보여지는데 뇌하수체선종과 뇌수막종, 이런 류의 종양은 수술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뇌종양은 ‘뇌’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더욱 두렵게 느껴지는 질병이다. 또 한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자수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2.5% 나 증가한 암이기도 하다. 이는 수명이 연장되고 암 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되면서 전이암 역시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뇌암, 뇌종양도 따라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수도권의 거점 병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뇌종양 치료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점점 늘어가는 뇌종양 환자들의 수요에 발맞추고, 진료의 질을 제고하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뇌종양센터의 개소로 인해 향후 환자들이 더 높은 수준의 치료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 김세혁 센터장이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설명을 한다.

 


가장 가까운 곳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는 총 6개 진료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된다. 종양에 대한 수술적 치료 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는 신경외과, 약물치료를 하는 종양혈액내과, 방사선 치료를 하는 방사선종양학과, 최신 영상기법을 이용하여 영상 진단을 하는 영상의학과와 핵의학과,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분자생물학적 세부 정보를 확인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연구하는 병리과 등이다.


전이암이 늘어나면서 원발암과 전이암을 함께 치료해야 하는 경우 의료진의 역량이나 협업이 그 어느 과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다수의 과가 모여 환자 하나를 치료하는 다학제진료를 가장 핵심으로 생각한다.


“센터 소속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 상태를 공유하고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다학제 협진을 실시하여 중복된 진료나 처방을 막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병원에 자주 내원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김세혁 센터장은 오로지 환자의 치료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뇌종양센터의 비전을 명확히 보여준다.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는 환자 치료 성과나 실적, 학문적 성과 등에서 볼 때 서울의 병원들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경쟁력이 갖춘 곳이다. 현재까지 감마나이프 수술은 약 1천 200례를 시행했고, 의료진들이 좀 더 수준 높은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하는 뇌질환 연구는 향후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의 위상을 더욱 더 높일 예정이다.


아주대학병원 뇌종양 관련 의료진들은 센터 개소 이전부터 이미 남다른 협업과 소통으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좋은 치료 결과를 가져왔다. 이제 센터라는 이름 아래 함께 모인 만큼 더 완벽한 행정시스템, 대기시간과 내원 횟수를 최소화하는 원스톱 서비스, 전문 코디네이터 대면 지원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욱 진일보한 최상의 치료 결과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다. 김세혁 센터장 이하 모든 의료진들의 자신감과 다짐이 과연 어떤 성과를 낳을지 이 궁금증에 대한 해 답은 센터를 방문하는 환자와 고객들이 내려줄 것이다.

 

<뇌종양센터 의료진>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 노태훈 교수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 안미선 교수, 최용원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오영택 교수

핵의학과: 안영실 교수

병리과: 김장희 교수

영상의학과: 최진욱 교수, 한미란 교수, 정우상 교수

 

 

 

 

 

[인터뷰]뇌종양센터장 김세혁 교수-지역을 넘어 뇌종양 치료의 명문가로 자리 잡겠습니다


KTX가 생기면서 전국은 일일생활권이 됐다. 지방 대학병원은 짧아진 지역간 이동시간으로 말미암아 타격을 받았고 서울의 몇몇 병원들은 환자가 크게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가 생긴 것은 다양한 함의를 내포한다. 그간 쌓아 온 우수한 치료 성과와 환자들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경기도 남부의 대표병원이라는 위상을 넘어 전국 단위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뇌종양 질환. 예방이 불가능한 이 질병에 대한 해답을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에서 찾아보자.

 


환자 제일주의를 표방하다


뇌종양센터의 김세혁 센터장은 지금 시대는 과별 진료가 아닌, 토털 케어 개념으로 가고 있다고 단언했다. 뇌종양 치료 역시 단독이 아닌 함께 모여서 의논하고 치료해야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기에 ‘센터’의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다. 뇌종양센터라는 타이틀은 이제 붙었지만 사실 아주대학교병원은 뇌종양과 관련, 다학제진료를 진작부터 해왔다.


“뇌종양센터가 만들어지기 오래 전부터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아침에 모여서 뇌종양센터를 구성하는 다학제 의료진과 다양한 케이스를 의논해왔습니다. 센터가 만들어지면서 여기에 행정적인 시스템이 더해진 거죠. 관련 분야 의료진들이 모두 모여 고민하고 의논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그 환자에게 맞는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환자를 치료할 때 A를 할 거냐 B를 할 거냐 두 개를 놓고 고민하는 상황에서 둘 다 가능하고 장단점이 있는 경우 이걸 환자에게 선택하게 하면 결정을 못합니다. 의료진이 치료방법의 장단점, 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 경제력을 포함한 가정환경, 보호자의 유무 여부까지 모든 걸 고려해서 그 환자에게 최적이라고 판단되는 치료법과 대안을 설명하고 환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해야 하는 거죠.”


김세혁 센터장은 또 여기에 매우 솔직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여러 치료방법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치료법 선택에 있어 간혹 의료진들 간에도 의견이 다를 때가 있다고 말한다. 치료방법들 간에 큰 차이가 없을 경우, A 의사는 A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을 선호하고, B 의사는 B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을 선호해서 의견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주대학교병원의 경우 의료진들끼리의 관계가 매우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의견을 모은 다음 “이 경우에는 B 선생님이 더 나을 것 같은데요?” 하면서 다른 의사에게 연락을 해줄 수 있는 겁니다.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환자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반응이지요. 정부에서 의료 정책으로 권유하기 전에 이미 수년 전부터 해왔던 이 같은 협진 시스템은 오로지 환자중심으로 간다는 점에서 우리 센터의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최선의 진료부터 최고의 케어까지 모두 자신 있습니다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 좋아 신경외과를 선택했다는 김세혁 센터장은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꼽힌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진료하려는 히포크라테스적인 자기성찰과 함께 센터장으로서 책무를 다하려는 진중한 사명감의 균형을 잘 맞추려는 노력 또한 여기에서 비롯된다.


“현재까지 감마나이프 수술은 약 1천 200례를 시행했고, 아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는 ‘위치추적자 삽입술’은 뇌종양 수술 시 뇌의 움직임에 따라 네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걸 극복하고 보정하고 있습니다. 오랜 수술 경험과 첨단 수술 기법, 여기에 전국 어느 뇌종양센터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 다학제 협진 시스템은 환자분들이 우리 뇌종양센터를 찾게 할 주요 지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세혁 센터장은 인체자원은행의 지정을 받아 환자샘플을 국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곡차곡 모으고 있으며 이것이 언젠가는 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큰 자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을 더하기도 했다.


“큰 병을 치료할 때는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치료와 관련된 모든 면을 따져봤을 때 저희 센터는 전혀 뒤처지지 않고, 서울의 큰 병원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의 경우 주거지가 가까워야 좀 더 편하게 장기적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병원에서 치료도 잘 받았고 예후도 좋은데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주변사람들 말에 무조건 서울 큰 병원으로 옮겼다가 결국 이곳만한 데가 없다며 다시 돌아오는 환자분들을 종종 만나는데 저희는 자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이 들면 일단 방문해주십시오. 저희 의료진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면 믿음을 갖게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환자와 의료진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의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이곳 아주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를 통해 꽃피우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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