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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암센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빠르게 도와주는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그간 국가 및 일선 의료기관의 노력에 의해 그 증가 추세가 전반적으로 꺾이고 있지만 일부 암은 증가세를 띠고 있다. 그중 하나가 비뇨기암이다. 비뇨기암은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신우·요관암, 고환암, 음경암 등 그 종류와 성격이 매우 다양하다. 특히 초기 증상이 없는 암이 많고 예후가 좋지 않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아주대학교병원 비뇨기암센터 수장을 맡고 있는 김선일 센터장은 비뇨기암의 증가는 생활 패턴과 사회 구조가 바뀌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이 일상화되면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장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흡연 인구가 줄지 않는 탓에 방광암 발병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른바 선진국병이라고 불리는 전립선암도 영양상태는 좋아지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비뇨기암의 증가 추세에 맞춰 지난 2017년 비뇨기암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비뇨기암센터가 탄생했다.  임상경험 풍부한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가 가장 큰 장점“우리 센터의 가장 큰 자랑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비뇨의학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전문의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의료진 모두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었습니다. 각자의 진료 경험과 최신 의술 정보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각 환자별로 최적의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김선일 센터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를 돕는 전담 간호 인력도 두어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비뇨기암센터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전담 간호사들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자세히 설명하고, 환자가 적시에 검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일정을 관리해주며, 치료과정 중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능하면 처음 진료를 위해 방문했을 때 필요한 검사를 모두 받도록 하고,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까지 2회 이상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수술이나 검사를 위해 입원해야 하는 기간도 단축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더 나아가 치료과정 혹은 치료 후 암 환자들이 겪게 되는 신체적인 후유증이나 스트레스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비뇨기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로봇수술 아주대학교병원 비뇨기암센터의 또 다른 자랑은 로봇수술이다. 2008년부터 로봇수술을 도입했는데 신장암의 90%를 로봇부분신절제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전립선암의 80%는 신경보존을 동반한 로봇전립선절제술로 요실금 없는 상태와 정상적인 성기능이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비뇨기암의 주요 발생부위인 신장, 방광, 생식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치료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복귀를 돕고자 로봇수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광절제 시 60%는 정 위치에 새로운 방광을 심어 자연배뇨가 가능하게 하는 등 로봇수술을 통해 암을 완치할 뿐아니라 암 극복 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있습니다.”김 센터장은 로봇수술이 기존에 시행하기 힘들었던 고난도 수술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구멍을 4~6개 작게 뚫어 흉터가 거의 없고, 합병증이 적으며,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회복도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앞으로 더욱 활발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적기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인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종양혈액내과 등의 유기적인 협의가 큰 역할을 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전립선암과 방광암 치료에 있어서 비뇨기암센터의 수술 대비 방사선치료율은 국내 최상위 수준이다. 이는 환자의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과 방사선치료 중 최선의 치료방법을 선택해야한다는 국제 가이드라인에 충실해왔고 비뇨기암센터의 방사선종양학과가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양한 비뇨기암에 최적화된 치료 방법 구현 매일 아침 7시 40분이면 과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서 모든 입원환자와 관심환자에 대해 리뷰를 하는 것으로 회진을 시작하는 전통은 비뇨기암센터의 치료율을 높이는 비결 중 하나다. 환자의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항상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비뇨기암센터 모든 과의 교수들이 모여 한 환자를 두고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비뇨기암은 다양한 치료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암의 유형과 단계에 맞는 개인적이고 근거 중심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센터가 다학제 진료를 중요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김 센터장은 비뇨기암센터가 현재 다수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의 참여를 통해 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멀지 않은 미래에 암전문병원이 건립된다면 좀 더 집약적인 진료 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될 것이라는 김 센터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을 넘어 경기도 전역의 비뇨기암 환자들을 돌보는 진정한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환자를 위한, 환자에 의한, 환자의 비뇨기암센터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센터의 전 의료진은 힘을 모으고 있다.   비뇨기암은 다른 암처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육류 섭취,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고 혈뇨 등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말고 꾸준히 검사를 받는 게 비뇨기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비뇨기암센터를 찾는 모든 환자들은 자신이 암은 아닌지,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 한결같이 두려움에 떱니다.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열심히 설명하고, 환자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 꼼꼼히 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의사는 암이라는 공동의 적을 맞아 환자와 함께 싸우는 사람이기 때문에 환자와 같은 위치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우리 센터의 의료진들은 암을 치료할 뿐 아니라 노화로 건강히 돌아가실 때까지 평소의 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비뇨기암센터는 앞으로 센터의 이름에 걸맞게 경기도 지역 사회의 의료까지 고민하는 진정한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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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 환자를 최우선에 두고 한마음으로 치료합니다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는 환자의 편의를 중심에 둔 효율적인 진료체계로 진료 건수, 수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검사 방식과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영역별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신승수 폐암센터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진료, 더 나은 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긴밀한 협진, 효율적 진료시스템폐암은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다음으로 한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고 암 사망률 1위(2018년 기준 1만7,852명 사망)로 다른 암보다 사망 위험이 크다. 폐암이 발생률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암 진단을 받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폐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과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는 2019년 국가폐암검진 권역 질관리센터로 지정되어, 경기도 권역 내 폐암 검진기관의 체계적인 질관리를 주도하고 있다.“예전에는 폐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았기 때문에 위중한 수술을 많이 했고, 그만큼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이나 폐암 고위험군인 분들이 저선량 CT검사를 통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폐암을 발견하면서 수술 방법이나 치료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진단, 수술, 치료 방법이 예전보다 정교해지고 발전했습니다.”폐암센터에는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가 폐암의 내과적인 진단부터 외과적 수술, 최첨단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까지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 신승수 센터장은 폐암이 어려운 질환인 만큼 센터 내 진료과 교수들이 환자를 최우선에 두고 한마음으로 치료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폐암 치료가 진일보한 것은 사실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 조직검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수술을 통해 검사와 진료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하고, 환자마다 암 진행 정도가 다르고 악조건이 있겠지만 다양한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수도 있게 되었지요. 센터 내 진료과 교수들과 긴밀하게 협진해 치료 방침을 정하는데, 까다로운 환자 케이스를 집중 논의하다 보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치료 방법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이 점이 다학제 진료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는 조직검사나 특수 영상 검사 등의 결과가 3일 만에 나오고, 폐암의 조직학적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세침 폐조직 검사를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할 수 있다. 외래에 관찰실을 두어 검사 전후에 환자가 안정을 취하고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환자가 당일 오전에 검사하고 오후에 퇴원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효율적 ‘원스톱 진료시스템’으로 폐암 환자는 진단에서 검사, 치료 방침 수립까지 대부분 2주 내에 마칠 수 있다.  폐암 수술 건수와 치료 성과 꾸준히 증가최근 들어 각 병원마다 폐암 환자가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수술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도 2018년 이후 매년 200건 전후의 수술을 진행 중이다. 빠른 진단과 수술,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술 성공률도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80~90%를 내시경(흉강경) 수술로 진행하고 있다. 흉부외과 함석진 교수는 가슴을 15~20cm가량 절개하는 개흉술에 비해 흉강경이나 로봇을 사용하면 5cm 내외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설명했다.“7~8년 전만 해도 진행 병기에서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것이 환자에게 적합한가 하는 논의가 많았지만 이제 초기 수술은 흉강경 수술이 표준처럼 되어 있고, 진행된 병기도 수술이 가능하다면 흉강경 수술을 하는 추세입니다. 우리 센터에는 최첨단 수술 경험과 새로운 의료기술에 적극적인 교수들이 많아서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꾸준히 수술 치료 성과를 개선해 환자들이 찾는 센터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폐암 수술은 폐를 얼마큼 절제하느냐에 따라 폐쇄기절제술, 폐엽절제술, 전폐절제술 등으로 나뉜다. 함석진 교수는 예전에는 폐엽절제술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조기 폐암이 많아지면서 엽 개념보다 더 작게 절제하는 구역절제술 등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폐는 한번 잘라내면 재생되는 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수술 후 폐기능은 잘라낸 만큼 감소합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 환자의 폐기능이 얼마나 되는지, 수술하고 나면 얼마만큼의 폐기능이 남는지, 남아 있는 폐기능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지를 두루 검토해서 수술 여부와 범위를 결정합니다. 진행된 병기는 원칙대로 수술할 수밖에 없지만 가능하다면 적게 절제해 환자의 수술 이후 삶의 질을 고민하는 것이지요.”폐암 치료에는 병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환자가 갖고 있는 기저질환과 같은 다른 위험요인에 의해 진행 정도가 다를 수 있다. 그래서 비슷한 사례더라도 환자마다 세심히 들여다보면서 치료해야 한다.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는 협진 진료과 교수들의 의사소통이 빠르고 치료를 둘러싼 협진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신승수 센터장은 폐암 치료와 폐암센터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앞으로 더 연구하고 치료 경험을 축적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각 진료과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가 그간 체계화되고 많은 발전을 이루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노력해야 할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는 데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은 병기가 진행된 후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 위중한 병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폐암의 예방이나 조기 진단이 강조되면서 치료 성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여전히 폐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위험한 순간에 많이 직면합니다. 아주대학교병원 폐암센터는 이처럼 까다로운 치료를 위해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전문의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흉부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각 과가 긴밀한 협진을 진행하면서 폐암센터의 진단과 수술, 치료 방법이 보다 정교해지고 발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센터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하면서, 폐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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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 최고·최신 기술로 최소침습을 연구하다

     <사진설명(왼쪽부터)>(위) 소화기내과 노충균 진료조교수, 소화기내과 이길호 진료조교수, 영상의학과 김재근 교수, 영상의학과 이제희 교수,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부교수, 병리과 김석휘 진료조교수,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연구조교수, 영상의학과 허지미 조교수, 위장관외과 노철규 진료조교수, 위장관외과 손상용 조교수  (아래)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핵의학과 윤준기 교수, 병리과 김영배 교수,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 이기명 위암센터장(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 소화기내과 임선교 부교수,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   위장관외과를 비롯해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 최고의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 평등하고 활발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를 이기명 위암센터장에게 들어본다.  환자 상황에 따른 최적의 치료법 선택최근 조기 위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작게 상처를 내고, 보다 적게 절제하는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이에 발맞춰 일찍이 위내시경과 복강경수술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을 시행했다. 또한 절제 범위를 최소화하고 절제 후 남은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기능보존 수술법’,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는 ‘단일공 수술법’을 도입하는 등 환자의 건강 상태나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외과적인 절제가 필요한 수술 외에도 내시경 절제술, 복강경·로봇수술 등 여러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위장관외과를 비롯해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 여러과와의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수시로 논의합니다. 조기 위암의 경우, 이전에는 과도한 위 절제로 인해 수술 후 환자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해 완치를 기대하면서도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그 결과 국내외에서 최고 실력을 갖추었습니다.”아주대학교병원 위암 환자 수술은 90% 이상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로 이뤄진다. 이는 국내 대학병원 중 최고 수준의 비율이다.지난 2003년에 도입한 복강경수술은 3,000례 이상 시행했다. 지난 2008년 10월 처음 시행한 위암 로봇수술은 현재까지 550례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위암 분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과다.“복강경수술이나 로봇수술 같은 최소침습 수술법은 기존 개복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게 발생하고,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빠릅니다. 우리 위암센터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입증하며 최소침습 수술 적용을 확대해왔습니다.”아주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는 최고 점수인 100점을 받았으며, 평균 입원일수가 전체 의료기관 평균보다 2.6일, 상급종합병원 평균보다 1.8일이 짧은 9.4일을 기록했다. 수술 실력뿐만 아니라 통증이나 합병증 측면에서도 월등하다. 환자들의 수술 후 통증을 줄이기 위해 최소침습 수술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합병증 발생률이 5% 미만으로 나타나고, 입원기간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짧아 합병증 없이 환자들의 회복이 매우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끊임없는 연구로 근거 있는 치료 적용환자 치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시행하는 아주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과 위암 환자의 예후를 면밀히 살펴 ‘근거 있는’ 최소침습 수술을 적용하기 위해 국내 임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팀은 국내 10개 병원이 참여한 공동연구에서 세계 최초로 복강경 위암수술과 개복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비교 연구해 화제를 모았다. 연구결과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이 생존율, 수술합병증 및 사망률 등에서 차이가 없음을 밝혀 복강경수술의 안전함을 입증했다.수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진행형 위암 환자도 포기하지 않는다. 실제로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고 치료효과도 입증하고 있다.관련 연구도 활발하다. 위장관외과 한상욱·허훈 교수는 진행형 위암에서 복강경수술의 효용성을 규명하는 연구의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다. 결과 발표 이후 위암에서의 복강경수술 확대와 가이드라인 제정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종양혈액내과 최진혁·강석윤 교수팀은 전이성·재발성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생존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연구결과, 위암 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을 같이 시행한 환자는 항암화학요법만 시행한 환자에 비해 생존기간인 중앙생존 기간이 2배 높았다. 이 연구는 수술로 병변을 최대한 제거하고 적극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높아짐을 확인한 것으로, 끝까지 환자를 포기하지 않는 아주대학교병원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퇴원 후 환자 삶의 만족도까지 아우르는 치료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정기검진과 암 진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기 위암 비율이 높아지면서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마음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은 환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었다. 암 환자가 처음 병원에 오면 전문 코디네이터가 검사부터 입원 수속까지 1대1로 동행하는 ‘암 신환 동행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위암 수술을 받았거나 받을 환자에게 매주 영양 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위암심포지엄을 열어 환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등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제 암환자들의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 삶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암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어려움을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한번 인연을 맺은 환자의 건강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내시경절제술 등 풍부한 치료 경험과 최신 수술법 도입으로 국내 외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갖추고 있습니다. 환자 10명 중 약 9명은 최소침습 수술로 진행해 환자들의 합병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지향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위암센터는 탄탄한 임상 경험과 평등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입장에서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끊임없이 연구할 계획입니다.   <위암센터 의료진> - 이기명 위암센터장(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 한상욱·허훈·손상용·노철균·이수민·권혁재 교수- 소화기내과 : 임선교·노충균·이길호 교수- 종양혈액내과 : 최진혁·강석윤·이현우·안미선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 노오규·허재성 교수- 영상의학과 : 김재근·이제희·허지미 교수- 핵의학과 : 윤준기·이수진 교수- 병리과 : 김영배·이다근·김석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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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다학제 협진체계로 환자 맞춤 치료 실현

     대장암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달성, 월등히 높은 5년 이상 생존율,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오승엽 대장암센터장을 만나 대장암 진료에서 탁월한 치료 성과를 내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의 다학제 진료와 미세침습수술 등 ‘환자 중심 진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바탕으로 대장암의 전 단계인 용종을 절제하여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2010년 7월 문을 연 대장암센터는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해 다학제진료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대장암센터는 아주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하며,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대장암을 치료하는 6개 진료과와 의료진 14인이 함께한다. “대장암 코디네이터와 조율해 환자의 암 진행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진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승엽 대장암센터장은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진료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공간에서 여러 과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함께하는 의료진의 전문 소견을 종합해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모든 대장암 치료를 수술로 시행하기보다는 초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시술로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소화기내과와 긴밀하게 협의해 치료하는 것이다. 또 폐쇄성 대장암은 내시경 시술로 스텐트를 삽입하는데, 소화기내과의 시술 결과가 좋기 때문에 응급수술을 피할 수 있어 수술 예후가 좋다.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전이된 장기와 관련된 진료과, 종양혈액내과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4기 대장암인 경우에는 더 많은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하다. 이처럼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춘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초기 대장암에서 전이성 대장암에 이르기까지 대장암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수술 후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우리 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은 합병증이 거의 없습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기술이 바탕이 되어 가능한 결과입니다.”암 수술 후에는 환자의 정신적 지지 및 일상생활 복귀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 환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심적 안정까지 배려하는 것도 아주대학교병원만의 특별한 시스템이다.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각 진료과의 강점을 부각하고 각 과가 더 긴밀히 소통하여 센터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외 대장암 관련 학회 등과 학문적으로 교류하여 환자에게 최신 의료기술과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수천 케이스의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탁월한 치료 결과를 보유한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늘도 환자중심의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스톱 진료서비스·첨단 수술기법 도입 등 환자 편의 극대화1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5~98% 이상, 2기 85~90% 이상, 3기 75~80% 이상의 성적으로 월등한 치료 결과를 보인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가 대장암 코디네이터와 의료진이 24시간 소통하며 환자를 관리하고, 수술 결과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를 갖춘 것이다. 대장암 진단 후 필요한 검사와 예약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환자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의 주인공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입니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다음으로 환자 삶의 질을 고려해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우리 센터는 최소 침습수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줄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수술, 로봇수술과 같은 미세침습수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습니다.”오승엽 센터장은 로봇수술이 복강경수술에 비해 더 정밀하게 암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복수술에 비해 종양뿐만 아니라 장기를 불필요하게 건드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어 수술 후 유착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격 전이가 있는 진행성 대장암인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수술하고 적절한 항암치료를 병행해 월등한 치료 결과를 보이는 등 대내외적으로 치료 실력을 인정받은 아주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의 다음 행보에 의료계의 기대가 크다.  <대장암센터 의료진>- 영상의학과 이제희 교수, 대장항문외과 정진옥 진료조교수, 병리과 김영배 교수, 오승엽 대장암센터장(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 영상의학과 허지미 진료조교수, 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종양혈액내과 허재성 연구조교수, 소화기내과 신성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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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의 ‘일상’을 돕다

     ‘암 전문가’가 모인 아주대학교병원에 경기지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개소한 지 1년이 넘었다. 2018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타 지역 센터에서꾸준히 벤치마킹하는 아주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방문했다.암, 치료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암은 ‘만성질환’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생존율이 높아진 만큼 꾸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죠.”아주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미선 센터장의 말이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일찍이 암생존자의 ‘삶의 질’에 주목해왔다. 2007년부터 질병 치료와 더불어 동반된 증상을 관리하는 통합의학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지역암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2018년 국가시범사업인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개소했다.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정신·사회·경제적 문제를 파악해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환자별로 문제를 진단해 다각도로 지원·지지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현재 전국에 12개의 센터가 있으며 경기지역에는 아주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기존 암 치료는 암세포를 없애는 데 치중해왔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수술 방법, 좋은 항암제를 연구·개발해온 결과, 국내 암 치료 성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환자 개별형 맞춤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남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가 트렌드입니다. 신체적인 암 치료에 전념했던 환자들이 암으로 인한 심리적 부분과 사회적 영역의 도움도 요구하는 시대가 된 것이죠.”2016년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생존자는 약 170만 명으로 암 진단을 받은 3명 중 2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한다.‘완치’ 목적의 암 치료가 종료된 환자라면 누구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치료 중인 환자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환자들은 제외된다. 현재는 시범사업 중이기 때문에 상담과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센터 방문 뒤 두 번째부터 소정의 진료비가 발생한다.  암생존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되찾다“우리 센터에서는 ‘자가평가지’를 활용해 암생존자의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영양, 식사, 피로, 통증, 운동, 불면, 불안, 우울 등의 정도를 파악합니다. 이를 토대로 간호사와 상담하여 세부 평가를 진행한 뒤, 그에 맞는 근거 기반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전미선 센터장은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의 경우, 상담만으로도 자신감을 얻고 증세가 호전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곳에서는 진료시간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환자의 문제와 요구를 파악해 ‘환자 중심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1:1 개인별 상담을 토대로 ‘젊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요가교실’, ‘긴장완화를 위한 나의 호흡관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의료진이 진행하는 교육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암치료후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1년에 두 번 ‘힐링캠프’도 진행한다. 병원과 일상에서 벗어나 1박 2일 동안 연속으로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 매번 참여 결과가 좋은 편이다. 전미선 센터장은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근거 중심 서비스를 늘려가기 위해 팀원들과 끊임없이 공부한다. 올해는 매번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One-day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20대 중반의 유방암생존자가 유독 기억에 남아요. 치료를 위해 직장을 그만뒀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다른 가족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환경이었죠. 센터 내 사회복지상담을 통해 당시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던 프로젝트에 지원해 경제적 지원은 물론, 재취업까지 도울 수 있었습니다.”불안감과 우울감이 심했던 50대 위암생존자도 전미선 센터장이 기억하는 사례다. 항암치료 후 체중 감소와 식단 조절 등으로 힘들어하던 중 센터를 방문했던 그는 개별 영양상담, 운동교실, 힐링캠프 등에 참여하면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일상을 이어 가고 있다.“어쩌면 어둡고 긴 터널에 있을 우리 암환자들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뀌셨으면 해요. 암생존자에게 도움이 될 보건의료 서비스 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전국 지역사회로 확대·정착시키는 것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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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 환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준비된 최적의 시스템

      심장과 주요 동맥에 생기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매년 높게 나타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기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심혈관 질환.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환자 생존율 100%를 위해 노력하는 아주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를 찾았다.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진료“아주대학교병원이 개원할 때만 해도 심혈관 질환의 대표 증상인 ‘흉통’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병이었지만, 요즘은 매일 심혈관 질환자들을 만날 정도로 환자 수가 늘어난 상태입니다.”아주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의 신준한 센터장은 “심혈관 질환과 예방법을 누구나 다 아는 시대가 되었지만, 환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대 변화를 예측이라도 한 것일까. 아주대학교병원은 25년 전, 일찍이 중요성을 인식하여 개원과 함께 심혈관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력 있는 의료진을 영입하고, 효율적 시스템을 갖춰 안팎에서 인정받는 최상의 센터를 완성했다.현재 심혈관센터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를 주축으로 17인의 의료진이 진료 중이다. 환자가 앓고 있는 심장혈관질환,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질환에 따라 세분화된 전문 진료 분야의 교수가 환자를 정확하게 진료하고,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를 제공하여 완벽한 치료를 하고 있다.“심혈관센터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의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과 외에도 환자 상태에 따라 소아심장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와 함께 다학제적 협진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맞춤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신속 정확한 대처심혈관센터는 수시로 발생하는 응급 환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진을 빠르게 호출하고 시술에 합류하게 돕는 ‘ACE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흉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심전도 검사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이 의심될 경우, 1차로 관련 의료진에게 ACE 호출을 보냅니다. 순환기내과 의사가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한 뒤 수술이 필요하면, 2차 ACE를 띄우고 필요한 수술을 준비합니다. 관련 의료진들이 합류해 곧바로 시술하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여 혈관을 뚫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59분. 급성 심혈관 환자들의 상태는 일분일초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므로, 신준한 센터장은 60분을 꼭 지켜내고 싶다고 말한다.생명을 향한 심혈관센터 의료진들의 열의는 늦은 밤에도 이어진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 중재시술팀과 흉부외과 수술팀은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순환기내과 시술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 전문 기사 등 5명이 한 팀을 이뤄 빠르고 정확하게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낸다.“아주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의 2018년 관동맥협착시술 성공률은 99%, 부정맥시술 성공률은 100%를 자랑합니다. 센터의 의료진 대부분이 개원할 때부터 급박하고 다양한 상황에 손발을 맞춰왔습니다. 그만큼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팀워크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최대한의 생존, 최소한의 고통을 위하여심혈관 질환의 치료에서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정확성’이다. 실제로 시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혈관이 50% 이상 좁아진 환자 중에도 혈류상 큰 문제가 없는 환자가 있습니다. 혈류역학검사로 협착으로 인한 혈류 변화가 실제 일어나는지, 또 심장 근육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를 판단해 시술을 결정합니다.”신준한 센터장은 환자에게 합병증 가능성과 경제적 부담을 주는 불필요한 시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루고 싶은 목표는 하나입니다. 환자들이 모두 생존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리고 환자가 심혈관계질환 증상으로 받는 고통을 최소화하는 겁니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소명의식을 갖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이루는 날이 오리라고 봅니다.”생명을 살리는 일 앞에서 그 어느 하루 힘들지 않은 날은 없다. 하지만 그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더 큰 보람은 분명 존재한다. 신준한 센터장의 온화한 미소에 그 답이 담겨 있다.  <심혈관센터 의료진>- 순환기내과: 탁승제 교수, 신준한 교수(센터장), 황교승 교수, 윤명호 교수, 최소연 교수, 최병주 교수, 임홍석 교수, 양형모 교수, 박진선 교수, 서경우 교수, 황정원 교수, 최운정 교수, 서지연 임상강사- 흉부외과: 이철주 교수, 홍유선 교수, 임상현 교수, 김도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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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담도센터, 빠른 진단과 질환 맞춤 시스템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늘리는 든든한 지원군

     췌장-담도센터는 지난 25년의 세월 동안 단단하게 다져온 의료진의 실력 위에 췌장-담도 질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결합시켰다. 덕분에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명문 센터로 자리 잡았다. 악명 높은 췌장-담도 질환에서 시시각각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전문적이고 빠르게 대처하는 아주대학교병원 췌장-담도센터. 여러 과의 협진을 통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아내어 환자들에게도 밝은 내일의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생명 살리는 골든타임 위한 응급 시스템 구축토요일 밤의 여유를 깨뜨리는 긴급 SNS 단체 채팅방의 알림. 심한 고열과 복통, 황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왔다는 소식이었다. 병원의 레지던트가 재빠르게 환자의 증세를 파악하고 검사한 뒤 결과를 보내온 단체 채팅방. 이를 기초로 소화기내과, 췌담도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환자 상태를 논의하고 필요한 처방을 병원에 전달했다.월요일 진료 시간까지 기다렸다면 환자는 사망할 수도 있었을 터였다. 야간과 주말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여러 과가 협업으로 의견을 모아 환자에게 맞춤 치료를 하는 일, 아주대학교병원 췌장-담도센터에서는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췌장-담도 관련 질환은 발열 및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많습니다. 제때 치료하지 못해 전신 상태까지 악화되거나 사망할 수 있는 시급을 다투는 환자도 있어요. 이런 환자들이 일반 환자들처럼 순서에 따라 검사와 입원을 기다린다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위협받는 폐단을 막기 위해 2017년 1월 췌장-담도센터가 설립됐습니다.”  췌장-담도센터 김진홍 센터장은 센터의 설립 취지와 응급진료 표준시스템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외래나 응급실을 찾은 췌담도 질환 환자에게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것은 기본, 센터 내 소화기내과와 췌담도외과를 함께 위치시켜 검사와 진단, 치료, 입원 등에 드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시스템이다. 덕분에 환자가 소화기내과와 췌담도외과를 오가며 진료, 검사 및 결과 확인을 받는 시간을 2~3주에서 3~4일로 단축할 수 있었다. 여러 과와 협진 통한 최적의 맞춤 치료췌장-담도 관련 질환은 치료가 상당히 까다롭다.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간에서 분비하는 담즙을 농축하고 저장하는 담낭, 담즙을 십이지장까지 배출하는 얇고 긴 통로인 담도는 장기 안쪽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간과 같은 주요 장기와 이어져 있거나 근접해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 된다.“췌장-담도의 대표 질환은 담관이나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입니다. 부위에 따라 담낭담석, 총담관담석 및 간내담관담석 등으로 구분합니다. 이 중 담관을 막는 ‘급성 담관염’은 감염된 혈액이 간을 통해 심장으로 전해진 후 바로 전신으로 퍼져 수일 내에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늦지 않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김진홍 센터장은 췌장-담도에 발생하는 암 질환인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도 다른 장기의 암에 비해 악성 중의 악성암으로 손꼽힌다고 강조했다. 위치 상 발견이 쉽지 않고, 특별한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이미 주위 장기 또는 림프절에 전이된 3기 이상인 경우가 많아 수술 기회가 적다. 담도암은 40~50%, 담낭암은 25% 이하, 췌장암은 20%의 환자만이 수술 가능할 정도다.“담석 관련 질환 치료뿐 아니라 암 치료와 수술에서도 소화기내과와 췌담도외과, 영상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종양혈액내과 등이 협진하고 있습니다. 암 발병 위치나 상태에 따라 한 환자에서 연관된 과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어느 과에서 어떤 치료를 먼저 시행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황달이 생긴 췌장암 환자에서 주요 동맥을 침범하여 외과적 절제술이 당장 불가능한 경우 우선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적으로 황달을 배액하고, 다음으로 방사선 및 항암제로 수술이 가능한 정도로 암 종괴를 축소시킨 후 외과적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더 편안해지는 서비스를 향하여췌장-담도센터는 체제를 갖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센터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서울의 유명 종합병원을 포함해 여러 전문 병원에서 자체 치료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을 보내올 정도다. 특히 김진홍 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소장내시경을 이용한 췌담도내시경검사’와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큰풍선 확장술’ 치료법을 도입하고, 난치성 총담관담석의 치료법의 세계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최근 각광받고 있는 로봇수술도 적극 활용한다. 로봇수술 초창기부터 발 빠르게 도입해 담낭 제거에 적극 활용해온 덕분에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되어 성과도 상당하다.“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더 빠르고, 편안하게 받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주대학교병원 췌장-담도센터를 믿고 건강 회복에만 힘써주십시오.”  <췌장-담도센터 의료진>-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센터장), 유병무 교수, 황재철 교수, 양민재 교수- 췌담도외과: 김욱환 교수, 김지훈 교수, 정우현 교수- 영상의학과: 김재근 교수, 이제희 교수, 김보현 교수, 김혜진 교수, 허지미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 교수- 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이현우 교수, 안미선 교수- 병리과: 이다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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