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소중한 만남, 궁금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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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병원인증관리위원회 박문성 위원장, 아주대학교병원 2017년 JCI 3차 인증에 성공하다

 

 

지난 7월, 아주대학교병원에 낭보가 하나 날아들었다. 다름 아닌 세 번째로 도전했던 JCI 3차 인증에 통과했다는 소식이었다. 까다롭고 엄격한 국제표준의료서비스로 이름이 난 JCI 인증은 ‘가장 안전하고 믿을 만한 병원’에 대한 보장과 다름이 없으며 3차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아주대학교병원은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에 대한 인정과 동시에 다가올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믿고 찾는 아주대학교병원, 다시금 인정받다


당연한 말이지만 JCI 평가기간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준비가 부실해서가 아니라 준비된 것이 제대로 평가가 됐는지, JCI 측 심사위원들이 혹여 오판은 하지 않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1차, 2차 JCI 평가와 인증을 거치고 3번째 인증에 도전하면서 박문성 위원장은 완벽한 평가 준비를 기반으로 평가 그 자체에 대한 염려보다는 준비한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혹여 저평가 받는 부분이 없도록 물 샐 틈 없는 체계를 만드는 것에 노력을 기울였다.


“인증을 제대로 받으려면 전체적인 틀, 즉 1천2백여 가지의 인증기준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에 대해서 우리가 준비한 내용들을 전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건 그 사람들이 잘못 보고 가도 우리가 모르면 반박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심사기간 동안 우리는 계속 이야기합니다. 당신들이 본 게다가 아니다, 더 있다, 이런 부분들을 더 정확하게 평가해달라고 주문할 수 있는 게 중요해요.”


3차 JCI 인증에 도전해 이번에도 성공한 병원인증관리위원회 박문성 위원장의 자신감 넘치는 설명이다. JCI 인증은 전 세계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표준 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 세계적으로는 980여 개의 의료기관이, 우리나라에서는 31개 기관만이 인증을 획득할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JCI 3차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JCI 인증은 3년마다 이루어집니다. JCI 1차 인증을 받을 때는 과거 6개월 동안의 데이터로 인증 준비내용을 보고했고 2번째 때는 1년치를, 3번째는 3년치를 전부 다 봅니다. 3번째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 누가 와서 봐도 완벽히 인증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4차 인증, 5차 인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즉 3차 인증까지 온다면 그 평가 과정 자체가 병원의 일상이 되어버린다는 의미로 병원의 시스템이 ‘어떤 경지’에 올라서있다는 뜻이라는 것이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달린다


아주대학교병원은 3차 인증을 앞에 두고 지난 1, 2차와 비교해 좀 더 심화되고 미래지향적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 기반이 있는지, 더 나아질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는지, 정말로 발전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단언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 자료들은 평가 인증단을 만족시켰고 결과는 당연히 성공적이었다. JCI 인증 평가단이 심사 내내 아주대학교병원의 각 분야별 시스템에 대해 평가를 넘어선 관심과 흥미를 보인 것 역시 이례적이었다.


“평가 항목 중 병원의 수입이 증가된 부분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평균 재원일수가 과거에 7.5일정도 되는 걸 7일 정도까지 줄였어요. 입원환자의 재원일이 줄면 아무래도 병실에 여유가 생기고 그것 때문에 병원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지요. 그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지금껏 들었던 방법 중에서 제일 효과적인 것 같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려운 환자들이 수시로 들이닥쳐 진료기록 등이 소홀히 다뤄질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놓은 것도 평가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이제 공인된 안전한 병원이라는 걸 믿고 찾아주십시오. 또 3차 인증을 위해 고생하신 우리 직원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더불어 환자 안전이 우리의 목표니까 그 목표를 위해 지금처럼 변함없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JCI 3차 인증을 통해 다시금 경기 지역 병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선도적 위치를 재확인한 아주대학교병원. 환자와 직원 모두가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한 파트너로서 함께 걷는 그 길은 여전히 무척이나 단단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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